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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실기 50·이론 50 교육 … 기업서 당장 쓸 수 있는 인재 키워”
KTX 천안·아산역에서 자동차로 20㎞쯤 달리자 캠퍼스가 나타났다. 병천순대와 아우네 장터로 유명한 마을 부근에 있는 대학은 건물 높이가 대부분 3층이어서 연구소 같은 분위기를 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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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 손엔 칼, 한 손엔 쿠란 ? 한국 와서 처음 들었어요”
“‘알라신’이란 말은 없어요. 그건 ‘하나님신’이란 말과 같은 거죠.” 22일 서울 구로구 항동 성공회대학교 대학성당. 히잡을 둘러쓴 젊은 무슬림(이슬람 신자) 여성 하바 건(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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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생생 유학정보’ 선배에게 듣는다
얽매이지 않고 원하는 분야 골라 마음껏 공부 미국 대학에 진학하려는 많은 학생이 원서를 쓰기 시작하면서 어떤 전공을 택할지 고민한다. 미국은 특히 한국과 같이 명확하게 대학의 서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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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대 공기업 취업에 강하다, 그 뒤엔 ‘맞춤 전략’
전남대 취업지원프로그램인 ‘2분 자기소개 경진대회’가 13일 취업강의실에서 열렸다. [프리랜서 오종찬]전남대 독문과 3~4년생 80명 중 50명은 학과 취업동아리에서 활동한다.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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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리학과 꼴찌 졸업 51년 뒤 최고봉 오른 日 과학계의 ‘오야붕’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2002년 고시바 마사토시 교수가 도쿄대 졸업식에서 한 축사는 두고두고 회자된다. 그는 축사가 시작되자마자 “난 물리학과를 꼴찌로 졸업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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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15조원짜리 소립자 충돌장치, 아시아에 유치하자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고시바 마사토시(小柴昌俊·83) 도쿄대 특별영예교수는 일본 물리학계에서 ‘오야붕(親分·두목)’이란 별칭으로 불린다. 2002년 노벨 물리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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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리학과 꼴찌 졸업 51년 뒤 최고봉 오른 日 과학계의 ‘오야붕’
관련기사 일본 과학의 힘, 노벨상 수상자 연쇄 인터뷰 고시바 마사토시 2002년 고시바 마사토시 교수가 도쿄대 졸업식에서 한 축사는 두고두고 회자된다. 그는 축사가 시작되자마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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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과학의 힘, 노벨상 수상자 연쇄 인터뷰 고시바 마사토시
▲고시바 마사토시 교수가 2002년 12월 10일 스톡홀름에서 구스타프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을 받고 있다. 노벨 재단 제공 ◀고시바 마사토시 도쿄대 특별영예교수의 요즘 관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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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행사 外
◆행사 ▶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교수·교직원·학생 등 500명, ‘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’와 함께 24일 서울 동대문구 일대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한다. ▶정몽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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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직원 여러분, 되도록 한국말 쓰고 한국 음식 드세요”
33년 전 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한 캐슬린 스티븐스 미국 대사의 '감성외교'가 눈에 띈다. 대사관 직원들에게도 되도록 한국말을 하고 한국 음식을 먹으라고 독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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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직원 여러분, 되도록 한국말 쓰고 한국 음식 드세요”
“안녕하십니까, 여러분. 심은경입니다.” 입국 기자회견장인 인천 공항에서 스티븐스(사진) 대사가 한국민에게 던진 첫 인사말이다. 그가 유창한 한국말로 시작하자 한국 기자들도 편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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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유학 온 중국인 학생 "안전 걱정하는 이 많다"
사진=김태성 기자1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교육과학기술부 16층 대회의실. 안병만 장관이 들어서자 앳된 얼굴의 학생 23명이 자리에서 엉거주춤 일어났다. 전국의 국내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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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유학온 중국인 학생 "안전 걱정하는 이 많다"
사진=김태성 기자1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교육과학기술부 16층 대회의실. 안병만 장관이 들어서자 앳된 얼굴의 학생 23명이 자리에서 엉거주춤 일어났다. 국내 대학에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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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조양일 연합뉴스 논설위원실 고문 外
◇새 의자=조양일 연합뉴스 논설위원실 고문이 29일 서울 관훈동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회관에서 열린 법조언론인클럽 정기총회에서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. 부회장으로는 김이택 한겨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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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과학고 ‘항공 멤버십’
앗싸! 명문 동아리 2 서울과학고를 찾았을 때 본관건물 정면에는 현수막이 걸리고 있었다. 과학영재학교로의 전환이 막 승인된 참이었다. 다소 고무된 학교 분위기 속에서 ‘항공 멤버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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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시 딸 제나‘조촐한 결혼식’
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쌍둥이 딸 중 동생인 제나(26·사진右)가 10일(현지시간) 결혼한다. 신랑은 버지니아대 경영대학원(다든 스쿨) 학생 헨리 헤이거(30·左)다. 결혼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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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수한 한국 학생 많이 유치할 것” 타슈켄트의대 총장 방한
“우수한 한국 학생을 많이 유치해 의학을 통한 양국 교류 확대에 기여하고 싶습니다.” 우즈베키스탄 국립타슈켄트의대 알리모토 암바르 발리비치(사진) 총장이 아시아의학연구소(AMI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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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신문으로 영어공부 하려면
이제 영어 실력은 글쓰기가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. 토플 등 각종 인증시험의 테스트 방법이 쓰기 위주로 바뀐 것을 비롯해 영어 에세이 테스트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. 영어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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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laza] 등산·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外
◆등산·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6∼23일 송년 사은 행사인 ‘겨울애(愛) 초대전’을 연다. 겨울 산행의 필수품인 재킷을 최고 40%까지 할인 판매한다. 고어텍스 재킷이나 10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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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단편영화제 오늘 개막
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‘제8회 대구 단편영화제’가 24일 막을 올린다. 28일까지 대구 동성로 ‘CGV대구’ 극장에서 열리는 영화제에는 전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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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유공사 사할린서 왜 헛발질 했나
석유공사가 2002년 개발 제안을 받은 보스토츠노-프리브레즈느이 광구는 나빌스키만 해상에 있다. 주변의 육상 유전은 개발돼 생산 중이다. 사진은 인근 카탕글리 광구쪽에서 본 보스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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컬럼비아대, 반미 이란 대통령 초청 특강 왜 했나
아마디네자드 대통령(左), 볼링거 총장(右) 대표적인 반미 지도자로 꼽히는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미국의 명문 컬럼비아대의 초청을 받아 24일(현지시간) 두 시간가량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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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자연대에 '딘스 클럽'
대학 학장의 자문에 응해 주는 '딘스 클럽(dean's club.학장의 자문단)'이 국내 처음으로 서울대 자연대에 구성됐다. 서울대 오세정 자연대학장은 5일 "이달 초 정계.재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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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20 인재들 한국 탈출한다
취재팀이 미국 케임브리지시 매사추세츠공대(MIT)의 상징적인 건물인 맥로린 빌딩 앞에서 만난 이 학교 1학년 목세은(20.건축학).백진수(20.건축학).신종우(19.컴퓨터공학.왼쪽